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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건설자동화"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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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의 미래 이끌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 개최와 성과 발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1월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향 아래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이루는 대・중소・벤처기업(현재 313개 참여중)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 등이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초대 의장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건설산업의 미래는 생산성, 안정성과 직결되는 스마트건설기술에 달렸다”면서, “해외에서 발주되는 메가 프로젝트도 스마트건설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혁신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해 제도·여건 마련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6개(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의 핵심 기술별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위원장: 건설사, 간사: 학·협회 등)와 기술위 간 공통 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분되며, 운영위원회(위원장: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기술/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는 얼라이언스 운영 전반을 총괄 지원한다   구 분 기술위원회 특별위원회 BIM OSC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제도 위원장 DL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원 간사 빌딩스마트협회 철강협회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학회 건설관리학회 스마트건설 안전협회 건설산업정보원   7개의 위원회와 총 22개 분과위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아젠다(20개)와 추진과제(44개)를 도출하였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포럼·전시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 실증사례인 건축물 천장 앵커(고정장치) 설치 로봇의 경우,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16% 높은 생산성과 품질·안전 개선도 확인할 수 있었고, 산학연관이 모여 모듈러 시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모듈러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건설사는 물론 ICT, AI,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기업과 정부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내비쳤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초기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위원회별로 추진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등 솔루션을 도출하고, 주요 발주청별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한편, 기술실증 지원 및 기술소개·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DPR아시아 조상우 총괄대표 기조연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창호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의 얼라이언스 2023년 성과 및 2024년 계획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SK에코엔지니어링 최현철 기술고문이 '스마트건설의 흐름과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얼라이언스 기술위원회·특별위원회의 2024년 계획안 발표,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넘어,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건설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물심양면으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특별전시관이 설치되어 위원회별로 핵심 기술에 대한 전시・시연과 함께 얼라이언스에 대한 설명 등이 제공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건설 산업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BIM, 데이터 및 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다양한 시스템과 제품 등이 전시되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주요 아젠다 및 추진과제    
작성일 : 2023-12-22
[포커스] 스마트 건설 기술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스마트 건설, 기술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IoT 등의 주요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공유되었다. ■ 이예지 기자   새로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보이고 소통하는 장이 열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사전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 74팀의 기술 경연과 전시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건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융·복합되면서 더욱 정교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킨 스마트 건설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 노력으로 혁신적인 기술들이 개발되면서 국내 스마트 건설 수준은 기반 구축 단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제는 다양한 기술 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확산함으로써 건설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   이어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스타트업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의 스케일업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라며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은 새로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인 만큼 우수한 기술로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 기술 매칭을 통하여 공공기관 건설 현장에 테스트 베드를 우선 부여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을 개최하는데 있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게임하듯이 전시를 관람하고 궁금증이 생기면 부스 관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점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BIM 소프트웨어 라이브’를 통해 국산 BIM 소프트웨어 활성화를 위한 경연을 펼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BIM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과 이를 활용하는 건설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스마트안전·로보틱스·사물인터넷·인공지능·BIM 등 첨단 기술 경연 행사에서 진행된 기술 경연은 9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3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4개 기술이 경합을 펼쳤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건설자동화 분야에서는 ▲3D 프린팅 건설기술 ▲원격제어 기반 스마트 관제 및 굴착자동화 기술 등 시공 자동화 기술과 ▲스마트 드론 자동관제·시공관리 시스템 ▲드론 데이터 플랫폼 등 자동화된 시공관리 기술이 공개됐다.   3D 프린팅 건설로봇의 철근결합 적층 시공법 이번 행사에서 건설용3차원프린터협동조합 윤성현 대표는 ‘3D 프린팅 건설로봇의 철근결합 적층 시공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건설용 3D 프린팅 시공에 있어 철근 부재에 따른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건설용 3D 프린터의 사용 사례는 많지만, 철근과 함께 시공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미진할 뿐 아니라 철근 부재에 따라 장기간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어 스마트 건설 분야의 발전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용3차원프린터협동조합은 3D 프린팅 건설로봇의 철근결합 적층 시공법을 개발했다. 윤성현 대표는 “3D 프린팅 건설로봇의 철근결합 적층 시공법은 전통 철근 배근 방식과 거푸집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시공법으로, 거푸집의 자동화에 따라 비정형 곡면 구현이 자유롭기 때문에 소량생산 다품종 제품 제작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 건설용3차원프린터협동조합 윤성현 대표가 3D 프린팅 건설로봇의 철근결합 적층 시공법에 대해 소개했다.    원격제어 기반 굴착자동화 기술 ‘스마트 관제 솔루션 XiteCloud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자동화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두산인프라코어 김동목 부장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대해 소개했다. 사이트클라우드는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을 1~2일 안에 끝냄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최적의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현장 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김동목 부장은 “측량, 지형 분석, 장비 운용, 시공 관리 등 각각 분산된 여러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면서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줄고, 작업 정확도가 높아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김동목 부장이 사이트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0-01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개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사전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 74팀의 기술 경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누리집(http://www. smartconchallenge2021.com)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세계적 로봇기업인 보스톤 다이나믹스 4족 보행로봇 스팟의 기술공연과 인공지능 및 센싱기술로 구현하는 국내 토공 자동화 기술이 공개됐다.     오늘을 시작으로 기술경연은 3일까지 5개 분야로 나누어 9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3일간 진행되며 총 74개 기술이 경합할 예정이다. 로봇기술이 접목된 로보틱스 분야는 ‘스마트 드릴링 로봇’, ‘AI 바닥 미장로봇’, ‘수중구조물 유지관리 로봇’, ‘현장 순찰 로봇’ 과 같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15개 기술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안전 분야는 ‘스마트안전감시단’, ‘산업용 추락 보호 에어백’ 등 15개 기술이, 건설자동화 분야는 ‘스마트 드론 자동관제 및 시공관리 시스템’ 등 12개 기술이 경합하고, 사물인터넷·인공지능·센싱 분야는 15개 기술이,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는 17개 기술이 서로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10개 기술(분야별 2개)은 국토부 장관상과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기술로 선정된 25개(분야별 5개) 기술은 각 기관장상과 총 1억 3천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 기술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한 기술매칭을 통하여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에서 건설현장 테스트베드를 우선 부여하거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스마트건설기술 경연과 전시의 장으로, 새롭게 혁신하고 있는 건설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국내의 스마트건설기술의 수준을 가늠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건설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9-01
[포커스] 라인테크시스템, 스마트 건설에 접목되는 드론의 기술 트렌드 짚다
라인테크시스템이 8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건설현장 드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생성과 활용에 대하여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 현장 가상화와 현장관리의 국내 도입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지난 2018년 정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 육성’을 지정하며,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 건설자동화 완성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힘입어 국내 건축 시장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접목이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의 드론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화두가 되었으며, 향후 자료용 영상 촬영을 비롯해 측량, 토공량 측정, 시공현장 공정관리, 3D 모델링 등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생성과 활용 이번 세미나에서 라인테크시스템 김영록 팀장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관점으로 바라보는 건설산업의 모델과 정보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에 대해 전했다. 사람(People), 프로세스(Process), 기술(Technology)이 함께 발전해야 산업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김영록 팀장은 “지금은 기술의 발전이 프로세스와 사람의 발전보다 빠르기 때문에 기술 중심의 변화가 각광을 받고 있고, 이것을 크게 디지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 건설산업은 빠른 고속성장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의 프로세스가 변화하지 않고, 기술에 대한 투자가 적어 실질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짚었다.    ▲ 라인테크시스템 김영록 팀장   김영록 팀장은 “국내에서 스마트한 건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프로세스가 변해야 하고,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인 리얼리티 캡처(Reality Capture)로 분류되는 센싱 기술과 시공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 모델의 정합성을 검증하는데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레이저 스캐닝 하드웨어와 활용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리얼리티 캡처 기술    드론 플랫폼 활용해 정확한 시공 상태 파악 가능 서울주택도시공사 송치정 부장은 서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드론을 도입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송치정 부장은 “고덕강일 현장은 2019년 1월부터 매월 2회씩 현장에 드론 맵핑을 진행했다”면서 “드론 운영은 외주방식과 자체방식을 혼용했으며, 현장에서 초보자도 드론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보고 내용에만 의존해서 검증할 수밖에 없던 시공현황을 이제는 드론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송치정 부장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의 정사영상으로 관로 시공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하도급 업체에 기성을 줄 때 보고받은 내용과 플랫폼 내의 현장 모습을 비교하며 실제 업무량을 검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가상화된 현장과 데이터 보고서, 각종 회의 자료에 활용하여 발주처, 시공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월별 변화자료, 토공량 데이터 등을 통해 공정현황 파악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 플랫폼 내부 단면도 생성기능 마지막으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 현장가상화와 현장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건설 현장가상화와 현장관리의 트렌드를 짚었으며, 건설현장에 드론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을 위한 팁을 소개했다. 드론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정보 자체를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박원녕 대표는 “특히 건설산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그 부분에 대한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산업에서 드론의 활용도를 보면 공정 트래킹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사 전 현장계획 수립, 품질관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으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건설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함에 따라 건설산업에서의 드론 활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원녕 대표는 스윙엔젤에서 제공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드론 매핑 데이터를 처리,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엔젤스윙 플랫폼’을 소개하기도 했다.    ▲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9-01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스마트건설기술 업무 협약 체결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생활권 조성공사'에 스마트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스마트건설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이란 건설공사에 BIM·드론·로봇·IoT·빅데이터·AI 등 친환경 및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적용하여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5-1생활권 조성공사를 위해 국내최초로 건설과정 전 단계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스마트건설기술을 적용하는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5개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친환경 스마트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건설자동화 부분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8월 29일 업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2020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성공사 부지 내 시범사업구역에서 원격제어를 포함하는 자동화 건설기술, 친환경 고효율 전기 굴착기 등 볼보그룹코리아의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투입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외에도 통신망 사업자로 LG 유플러스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한양대학교가 선정되어 조성공사의 다양한 부문에서 스마트건설기술 시스템이 도입 및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시행 단계부터 친환경 장비 및 자동화 장비, 작업 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건설기술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부지조성공사에 볼보그룹코리아의 기술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양성모 대표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우리 땅에서 우리 이름으로 기술과 포부를 쏟아 부을 수 있는 LH와의 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볼보그룹은 전세계 최초로 5G를 통한 굴착기 원격조정을 시현한 후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기술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3가지 기술적 목표로 설정한 안전 준수 및 무사고(Zero Accidents), 배기가스 배출 지양(Zero Emissions), 작업시간 효율성 극대화(Zero Downtime)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건설기계 산업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자동화(Automation), 전기구동장비(Electro mobility), 디지털 연결(Connectivity)에 대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를 시작으로 스마트건설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 2019-08-31
[포커스] 빌드스마트 포럼 2019, 4차 산업혁명 기술과 BIM의 연계로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빌딩스마트협회는 4월 16일 서울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BIM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BIM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는 주제로 ‘빌드스마트 포럼 2019(buildSMART Forum 2019)’를 개최했다. ■ 이예지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은 핵심기술의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각 산업분야에 적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빌드스마트 포럼에서는 BIM에 대한 관심 및 활용 필요성 등을 넘어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의 실무적인 구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기술들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빌드스마트 포럼 2019의 조직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최중식 교수는 “2019년에도 BIM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BIM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포럼이 BIM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연계, 융합, 적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적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양대학교 최중식 교수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선진국들은 건설산업을 성장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다투어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빌드스마트 포럼을 통해 정부의 스마트 기술, 스마트 건설의 최신 활용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공공설계,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BIM 역할 확대 포럼에서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 BIM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스마트시티를 핵심 국정 아젠다로 추진 중에 있다”면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백지 상태에서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입하는 세종, 부산 국가시범도시, 민간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도출해나가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u-city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Use Case를 탐구해나가는 국가전략 R&D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국토교통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의 철학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경북대학교 추승연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설계지식을 통한 건축설계 생태계 혁신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BIM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ICT 기술이 전통적인 건축설계 환경과 융합하여 세계선도 수준의 건축설계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로드맵과 건축설계 및 건축기술이라는 양극의 분야에 대한 융합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경북대학교 추승연 교수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는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BIM, AI 등을 적용한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스마트 건설 2025(Smart Construction 2025)를 비전으로 선정했다. 추승연 교수는 “이러한 비전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노동생산성을 40%까지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30% 감소시키며, 건설해외수주를 100% 확대해야 한다”면서 “세부적으로 현장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무결점 설계 및 시공을 위해 3차원 스마트 설계 기술인 BIM을 활용하고, 가상시공과 더불어 3D 프린터를 활용해 공장에서 건설 부재를 모듈화로 제작한 후 인공지능을 탑재한 건설 로봇에 의해 조립 및 시공되는 건설 자동화 기술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곽병용 과장의 ‘LX 스마트시티 구축 계획’, 제이와이시스템 윤현수 대표의 ‘무인비행기를 활용한 건설 솔루션’, 포스코건설 심우경 차장의 ‘철강플랜트 스마트 컨스트럭션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구본상 교수의 ‘딥러닝이 BIM에 제시하는 패러다임 변화 탐구’, 텐일레븐 이호영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기술(AI/AR/VR)을 활용한 재개발 단지 계획설계 사례 소개’, 한양대학교 차승현 조교수의 ‘스마트 오피스 디자인 : 새로운 업무 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5-07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토·건설 분야 대표자 간담회 개최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건축, 건설자동화 등 국토·건설 분야의 유능한 여성인재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토·건설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토·건설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발굴·육성과 더불어, 해당 분야 여성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말 현재 건설 분야 여성인재풀은 3589명이 등재되어 있으나 건축물·건축정책, 건설기술, 도시계획 등 유관분야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중 확대 등을 위해 신산업분야 여성인재 현황 파악 및 추가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유관기관 및 직능·학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토·건설 신산업 분야의 여성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여성인재풀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여성인재풀의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장현숙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여성건축사회 류행희 수석부회장, 한국여성건설인협회 김애주 부회장, 대한건축사협회 강계숙 여성위원장, 대한건축학회 박성신 여성위원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복원준 회원본부장 등 국토·건설 분야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여성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체계적 실천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원은 사회 각 분야에 남성과 여성이 균형적으로 참여해 정책결정과정에 성평등 관점이 강화되면,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국토·건설 신산업 분야에서의 여성인재 발굴 및 여성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학계·산업계의 동참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바람을 밝혔다.
작성일 : 2019-04-29
[국토교통부]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생산성을 40%까지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30% 감소시키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1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향후 5년간(’18.~’22.)의 건설기술정책 로드맵인 「제6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기술 정책․제도의 선진화, 연구개발 등을 통해 기술 수준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년마다 수립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편, 건설생산성은 20년간 정체되어 선진국의 1/3에 불과하며 건설산업은 전통적인 로우테크(Low-Tech)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노동시간당 부가가치) 한국 13달러, 벨기에 48달러, 네덜란드 42달러, 영국 41달러, 스페인 41달러  ㅇ 또한,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입・낙찰 평가 기준은 낮은 기술 변별력으로 인해 업체의 기술력을 높이는 유인이 부족하고, 해외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시장은 선진국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해외 점유율, ‘16년) 미국(30.8%), 캐나다(11.6%), 영국(7.6%), 호주(6.8%), 한국(1.8%, 9위)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 엔지니어링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2대 주요 전략과 6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  ㅇ 현장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정밀 시공이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 3차원 설계기술인 BIM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시공(VR)후에,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공장에서 건설 부재를 모듈화하여 제작하고,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건설 로봇에 의해 조립・시공하는 건설자동화 기술을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드론, 사물인터넷(IoT) 센서, 초소형(마이크로) 로봇 등을 활용하여 시설물의 이상을 신속하게 검지・대응하는 시스템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ㅇ 또한 현재 개발 중에 있는 BIM 기술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 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500억 원 이상의 도로사업에 BIM 설계를 의무화한다.  ㅇ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메가스트럭쳐, 플랜트, 해저터널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제3조에 따라 건설기술 정책·제도의 선진화, 연구개발 등을 통해 기술 수준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된다. Smart Construction 2025” - 2025년까지 BIM, AI 적용한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 - ■건설 노동생산성 40% 향상*, 사망자 수 30% 감소**   건설 Eng. 근로시간 단축 20%***     * 시간당 생산성(한국생산성본부) : (’15) 13.6$ → (’20) 19$  ** 건설업 사망자 수(안전보건공단) : (’16) 554명 → (’21) 388명  ***연간 근로시간(Eng. 노동계) : (‘13) 2,560시간 → (’21) 2,100시간  ■건설Eng 해외수주 100% 확대*   * 해외수주 통계(해외건설협회) : (’16) 17억$ → (’22) 34억$ 출처 : https://www.molit.go.kr/USR/policyData/m_34681/dtl.jsp?id=4302
작성일 : 2019-01-20
[포커스] 오토데스크코리아, 글로벌 철도 BIM 시장 동향 및 철도 BIM 활성화를 위한 전략 소개
오토데스크코리아가 12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토데스크 & 삼보기술단 철도 분야 BIM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철도 분야 글로벌 BIM 시장 동향과 도입 사례, 그리고 일본 국토교통성의 i-Construction BIM 의무화 로드맵 소개와 함께 삼보기술단과 오토데스크가 공동으로 제작한 ‘철도 BIM 매뉴얼’이 공개되었다.   ■ 이예지 기자   도시화라는 트렌드로 2050년에는 인구수가 70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례 없는 건축물에 대한 수요, 철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철도의 길이를 비교해보면, 지구의 둘레보다 15배 이상 긴 철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데스크 토목전략 부문 캐런 와이스 시니어 매니저는 “1950년대 이후에는 자동차의 등장으로 철도 교통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철도 교통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선로를 원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교통체증, 유가상승 등의 문제도 있지만,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이산화탄소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철도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오토데스크 토목전략 부문 캐런 와이스 시니어 매니저 철도 산업과 관련된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고속철도 사업이 생겨나고 있고, 전반적으로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철도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기존의 승객을 이동시킴과 동시에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철도 네트워크의 문서작업이 정확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유지보수에는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데, 정확한 문서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운영과 유지보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문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BIM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결정권자들이 BIM의 장점에 대해 결론을 내놓고 있다. 캐런 와이스 시니어 매니저는 “대부분의 정부 발주처들은 BIM을 활용하면,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에 오토데스크는 정부 발주처에서 BIM을 도입하는데 있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의 예가 카타르 레일이다. 오토데스크는 카타르 레일을 건설하는데 있어 BIM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부분에서도 자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IM 의무화 전략으로 스마트 건설 앞당긴다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건설 산업계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건설 산업의 자동화와 무인화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5년까지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20%까지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로 건설 프로세스 전 주기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건설자동화 기술인 ‘I-Construction’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 아태지역 토목 비즈니스 및 세일즈 개발 담당인 요시히코 후쿠치 박사는 “국토교통성에서는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i-Construction에 대응하여 그동안 3차원 모델을 활용하여 사회자본 정비, 관리를 실시하는 ‘CIM(Construction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함으로써 발주자 쌍방의 업무 효율화·고도화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토교통성에서는 CIM을 BIM/CIM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면서 “CIM이라는 용어는 현재 일본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세계적으로 공통된 용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BIM/CIM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오토데스크 아태지역 토목 비즈니스 부문 요시히코 후쿠치 박사 세계적으로 BIM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본에서도 ‘BIM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요시히코 후쿠치 박사는 “국토교통성에서는 BIM 의무화를 위해 BIM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의 일환으로 2013년에는 미국의 다양한 기관, 컨설팅 회사를 방문하고 BIM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일본의 BIM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BIM 모델링에 대한 세부적인 기능 수록된 ‘철도 BIM 매뉴얼’ 발표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Smart Construction 2025 비전을 발표하고 BIM, 인공지능, 드론, IoT,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하는 건설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산하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해 LH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에서도 BIM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오토데스크와 삼보기술단, 다우데이타, 상상진화가 공동으로 철도 BIM 매뉴얼을 제작했다. 철도 BIM 매뉴얼은 세부적인 BIM 설계 방법뿐만 아니라 설계자를 위한 알뜰한 팁까지 첨가되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삼보기술단 김혁 전무는 “철도 BIM 매뉴얼은 선형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시빌 3D(Civil 3D)부터 구조물을 모델링할 수 있는 레빗(Revit) 소프트웨어까지 수록되어 있다”면서 레빗의 경우 철도 설계 단계의 교량 구조물 모델링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6장에는 현재 BIM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방법으로 모델링이 힘들었던 부분을 손쉽게 모델링할 수 있는 ‘다이나모를 활용한 모델링 방법’도 수록되었다. ▲ 삼보기술단 김혁 전무 오토데스크코리아 임민수 상무는 “철도 BIM 매뉴얼이 한국철도 시설공단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철도 BIM 2030 로드맵에 맞춰 BIM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초석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추가하여 지속 가능하고 유용한 철도 BIM 매뉴얼로 거듭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토데스크코리아 임민수 상무 같이 보기 : [인터뷰] 철도 BIM 매뉴얼 활용으로 철도 산업의 생산성 높인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2-31